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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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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漢字, 세상을 말하다] 閱兵
“나라의 큰 일은 제사와 전쟁이다(國之大事 在祀在戎).” 『좌전(左傳)』의 명구다. 사(祀)는 국가의 공적인 제사를, 융(戎)은 군사행동 혹은 전쟁을 말한다. 한자 열(閱)은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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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"북 전승절 수송기 3대는 화물기"
북한이 지난 7월 전승절 행사에 민영 항공사인 고려항공의 화물기를 군용 수송기로 위장해 퍼레이드에 참가시켰다고 16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가 보도했다. 북한 전문가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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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북, 20년 만에 정전기념일 군사 퍼레이드
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소총을 든 여군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. 북한이 정전기념일에 열병식을 하기는 1993년 이후 20년 만이다. [평양 로이터=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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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·25 당시 재현에 초점
북한의 ‘전승절 60주년 행사’가 열리기 전 전문가들 사이에선 ‘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복을 입고 등장할 것’이란 전망이 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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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…남북이 전혀 달랐다
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‘유엔군 참전·정전 60주년 기념식’에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. [뉴스1]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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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대적 무력 과시보다 6·25 당시 재현에 초점
1 27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‘전승절’ 열병식에서 6·25 당시 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행진하고 있다. 2 열병식에 참석한 6·25전쟁 참전군인들. 3 열병식에서 행진 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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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와 미래 vs 전쟁과 과거 … 남북이 전혀 달랐다
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‘유엔군 참전·정전 60주년 기념식’에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. [뉴스1]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7일 평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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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정전기념일 60주년행사 남과 북의 차이
27일 6.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북한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.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는 '6·25 정전협정 체결 및 유엔군 참전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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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.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.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.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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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.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.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.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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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무장지대,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
지난 26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(JSA)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밖에 서 있는 북한 군인들. 이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남측 관광객 모습을 촬영했다. 최정동 기자 인간의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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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사흘 만에 대화 거부 … 평양은 4·15행사에 집중
북한이 주재 공관에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철수하라고 경고한 것과 대조적으로 국제마라톤대회를 14일 개최했다. 이날 평양시내에서 ‘제26회 만경대상 국제마라톤 대회’에 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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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김일성 주석의 허망한 100회 ‘태양절’
북한 체제를 수립한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(‘태양절’)을 맞아 어제 평양에서는 대규모 열병식이 거행됐다. 김일성 광장은 인민군 육·해·공군과 노농적위대, 붉은 청년근위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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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영구차 붙잡고 울며 눈길 걸어
28일 평양에서 치러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영구차를 붙잡고 울며 눈길을 걸었다. 김정은과 함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기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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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영구차 붙잡고 울며 눈길 걸어
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영구차를 붙잡고 울며 직접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. (서울=연합뉴스) 28일 평양에서 치러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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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의 사람들 ③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
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(왼쪽?70)이 지난 7월 은하수극장 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 관람 후 박수를 치고 있다. 왼쪽부터 김 부국장,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, 이영호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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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독극물 공격 배후는 북 정찰총국”
귀엣말 나누는 김정일과 김정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63주년 열병식에 참석해 후계자인 아들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게 귀엣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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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-김정은은 건륭제와 가경제?
최근 중국 한 사이트에 ‘북한판 건륭과 가경’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.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도중 후계자 김정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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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전세계 데뷔날 …‘그깟 놈’ 비판한 황장엽 타계
북 당창건 65주년 … 김정일·김정은 나란히 주석단에 서방 기자 80명 이례적 초청, 열병식 첫 해외 생중계 김정은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1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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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년 기다린 아버지와 달리 … 김정은, 13일 만에 주석단 올라
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도중 아들 김정은을 쳐다보고 있다. [AP=연합뉴스]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셋째 아들 김정은의 후계자 공식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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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0㎞ 미사일, 병력 1만 명 … 북, 사상 최대 무력시위 준비
북한군이 병력 1만여 명과 미사일을 비롯한 각종 무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와 열병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. 군 정보 관계자는 26일 “북한이 7월 12일부터 평양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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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해군사령관 대장 승진 … 패전 만회할 공 세웠나
천안함 침몰 이후 잔뜩 몸을 움츠렸던 북한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.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대규모 화력 시범이 포함된 군사 훈련을 참관한 사실이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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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 깬 노농적위대 열병 … 와병설 조명록도 참석
북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은 9일 조선중앙TV는 ‘노농적위대 열병식’ 행사를 보도했다. 오후 9시부터 50분간 녹화 중계된 이날 열병식은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펼칠